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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어린이 무보험 비율 백인보다 3.5배 높아

한인 어린이들이 백인들보다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을 가능성이 3.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아시아계인 중국과 필리핀, 일본, 베트남계 등에 비해서도 훨씬 높게 나타나 한인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연방 보건자원서비스국(HRSA)과 조지타운대 국제건강간호학과 제니퍼 후앙 교수가 올해 3월 발표한 공동연구논문 ‘캘리포니아 내 중국, 필리핀, 일본, 한국, 남아시아, 베트남 어린이들의 건강상태 및 건강서비스 접근·활용실태’에서 밝혀졌다.

논문에 따르면 한인 어린이가 백인 어린이보다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을 확률’이 3.47배 높았다. 이에 비해 중국(0.59배)과 필리핀(0.93배), 일본(0.73배), 남아시아(0.56배), 베트남(0.86배)은 오히려 백인보다 낮았다.

하지만 뉴욕주는 어린이 건강보험 프로그램 ‘차일드핼스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어, 건강보험에 가입된 한인 어린이 비율은 이번 조사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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