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 OB남성합창단 연주회
중부뉴저지 갈보리교회
현재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에 있는 숭실고등학교 졸업생들은 6개월 전부터 격주로 토요일에 모여 정기 연주회 연습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아가페교회와 뉴욕 프라미스교회에서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숭실고등학교에서 합창단 활동을 하다가 졸업하면 숭실OB 단원이 되어 계속 합창 활동을 하게 된다.
합창단 김성남 단원은 “연주회를 준비할 때마다 이민생활에 지치고 피곤한 동포사회에 정서를 순환시키고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연주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노래를 한다”고 말했다.
숭실OB합창단의 공연은 중년 남성들의 중후하고 포용력 있는 음색으로 때로는 따뜻하게, 때로는 웅장하게 다가오는 아름다운 성가곡들로 가을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문의는 남기풍 단장(610-202-4668) 또는 김성남씨(732-614-8019).
에디슨=나혜경 통신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