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담아… '면'에 '색'을 넣었다
뉴욕서 활동 화각 지나 한씨, 샌타모니카 갤러리서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서 지나 한씨는 단순 명료하고 경쾌한 선에 엄청나게 큰 의미의 메시지가 담겨 있을 듯한 면들에 색을 넣은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남가주 클레어몬트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한 지나 한씨의 주제는 주로 자연이다. 그러나 그 자연은 동 서양 문화를 배경으로 한다. 다름 이라는 시각에서 주제를 다루기보다 그는 양분된 시각에서 각각의 주제를 캔버스 위에 표현한다.
지나 한은 특히 동 서양의 문화를 팝 컬처의 관점에서 보고 표현하기를 즐긴다. 그래서 그의 작품 속에는 늘 생생하게 살아있는 생동감이 묻어있다고 평자들은 평한다.
'기회가 주는 가능성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하고 추구한다'는 지나 한은 그의 작품 속에도 늘 정체돼 있지 않은 무한대의 가능성과 기대 희망들을 담고 싶어한다. 전시회는 11월20일까지 계속되며 리셉션은 23일 오후 4시
▶주소: 2525 Michigan Ave. G2 Santa Monica
▶문의: (310)82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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