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아름다움 알린다
뉴저지 추석맞이대잔치(하) 둘째 날 (17일) 행사 안내
태권무 시범·씨름 대회…전통 미인대회도
이번 행사에서 타민족들의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 타민족·한인 선수들이 품새와 겨루기 등 태권도 기본 동작과 댄스를 합친 ‘태권무’ 공연을 펼친다. 뉴욕·뉴저지 등에서 6개 팀 120여 명이 출전할 예정. ‘팀워크’ ‘절도’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시상할 계획이다.
전통 한복을 입고 한국의 미를 뽐내는 ‘한가위 전통 미인대회’도 추석잔치를 대표하는 행사.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대회에는 총 12명의 후보가 출전해 아름다움을 겨룬다. 진·선·미와 함께 ‘포토 제닉상’ ‘미스 파인펄 진주 미인상’ 등을 시상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은 이날도 계속 이어진다. 16일 ‘가을밤 열린 음악회’에 참여한 연예인들이 한인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선사한다. ‘동포노래자랑’ ‘정혜선무용단’ ‘평양예술단’ ‘청사초롱무용단’ 등 신명 나는 공연이 함께 열린다.
또 뉴저지축구협회가 주관하는 한인회장배 쟁탈 축구대회와 한국 전통 스포츠인 씨름 대회도 이틀 동안 이어진다.
◆행사장 찾아오는 길=포트리 메인스트릿에서 서쪽 방향으로 가면 브로드애브뉴를 지나 오른쪽에 행사장이 있다. 뉴욕에서 갈 경우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너 뉴저지턴파이크(I-95) 출구 70으로 빠진 후 포트리로드를 만나면 메리옷호텔에서 유턴을 한 후 포트리 방향으로 가면 왼쪽에 행사장이 나온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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