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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아의 웰빙 가드닝] 과꽃(China aster-Callistephus chinensis)

어린시절 그 노래속 그 꽃 "올해도…피었습니다"

과꽃은 고전적인 분위기의 예쁘고 건강한 꽃을 보기 위해 심는 꽃으로 중국이 원산지인 일년생 초본식물이다.

맑고 밝은 다양한 색깔의 꽃이 아름다워 정원사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꽃으로 잘라서 병에 꽂기 위해 키우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화단에 심어도 매우 아름답고 유용한 꽃이다.

과꽃의 키는 8인치 정도로 작은 것에서부터 3피트 정도로 큰 것도 있고 옆으로는 10-18인치 정도 퍼진다. 잎은 1인치 반에서 3인치 정도 길이의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어있으며 거친 느낌이다.

여름에 시작해서 초가을까지 피는 꽃의 모양도 다양한데 전체가 설상화(꽃의 아랫부분은 통모양이고 윗부분은 꽃부리가 혀모양으로 퍼져있는 꽃)로 되어있는 것도 있고 바깥쪽의 설상화들이 가운데 둥근 모양의 작은 꽃 주위를 감싸고 있는 것도 있다. 종류에 따라 가지가 많이 있는 것이 있고 강한 꽃대에 옆으로 나오는 가지가 없는 것도 있다.

꽃의 형태는 주름이 잡힌 것 컬이 된 것 리본처럼 생긴 것 안으로 굽은 것 등 다양하다. 빛깔은 흰색 파스텔 핑크 로즈 핑크 라벤더 라벤더 블루 바이올렛 자색 심홍색 주홍색 등이 있다. 서리의 위험이 지나고 나서 키울 곳에 직접 씨를 뿌리거나 모판에 씨를 뿌려 나중에 비옥한 흙이나 모래흙에 옮겨 심는다.

과꽃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려주는 꽃이다. 한국사람이라면 누구나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라는 동요 '과꽃'을 부르며 자랐기 때문이다. 이 동요는 오랫 동안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원로 작곡가 권길상씨가 작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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