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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가족 축제 한마당

뉴저지 추석맞이대잔치 (상) 첫날(16일) 행사 안내
청소년축제·어린이합창제·열린음악회 등 풍성

뉴저지한인회가 주최하는 제9회 추석맞이대잔치가 16~17일 레오니아 오버펙공원에서 열린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을 두 번에 나눠 소개한다.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열리는 추석맞이대잔치에는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한인 1세들에게는 고향의 정취를 전하고, 1.5세와 2세들에게는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행사 첫 날인 16일에는 한인 청소년들이 끼를 뽐내는 ‘청소년 축제’가 열린다. 춤·노래 등 자신의 장기를 한인들에게 선보이는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다민족 어린이 합창제’는 타민족과 한인 어린이들이 한국 동요를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잔치의 하일라이트인 ‘가을밤 열린음악회’에는 주영훈·이윤미 부부와 가수 나오미·이정석,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판소리 무형문화재 정옥향씨가 출연해 가을밤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게 두각을 나타내는 예술인들을 초청했다. 또 정혜선무용단이 선보이는 전통가락 공연과 모든 한인들이 참여하는 강강수월래 등은 고국을 그리워하는 한인 1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갈비·불고기·바비큐·떡볶이 등이 판매되는 야외 먹거리 장터는 16~17일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한인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연날리기·윷놀이·어린이 사생대회 등 한인 2세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마련됐다.

정승훈 기자 star@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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