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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종말 세미나에 오세요" 성은교회 장재효 목사 18~20일

기독교 정통 보수 교단의 한 원로 목회자가 워싱턴에서 성경적 종말관과 내세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성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장재효 목사는 오는 18일(월)~20일(수) 3일간 기독교 언론 매체인 ‘크리스찬 파워’사 강당에서 ‘성경이 말하는 종말관과 내세관에 관한 명쾌한 강의’를 마련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목회자와 신학생 혹은 교회 중직자들이 중심이지만 성경적 종말과 내세관에 관심있는 신도들은 참석이 가능하다.

장재효 목사는 한국 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출신으로 국제신학대학원 초대 총장을 역임했으며 바른목회연구원장, 전국기도원총연합회 총재, 성령세계복음화협의회 총재, 선목회 회장 등 수많은 기독교 기관 및 단체의 장을 맡은바 있다.

지난 1일 설립 40주년을 맞는 서울 성은교회는 진리정통·성령충만·선교확장을 목표로, 신도들을 잘 훈련시켜 부흥하는 교회로 명성을 얻고 있다. 실제로 장 목사는 13일 워싱턴 지역 한인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성령의 역사를 비판하고 부인하는 교단은 부흥이 안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오늘날 교회는 목회자가 천국에 대한 얘기, 혹은 죄와 심판에 관한 얘기를 올바로 전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목사는 특히 “오늘날 교회의 병폐중 또 한가지는 목사를 하나님의 사자로 보지 않고 인간으로 보아 설교를 사람의 말로 여기는데 있다”며 “목회자들을 올바로 훈련시켜야 올바른 신도들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에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장 목사에 따르면 오늘날 지구촌은 기상급변과 각종 재난으로 혼란을 겪고 있어 신앙인들은 시대적 말세 징조를 분별해야 한다는 것. 장재효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성경에서 제시하는 각종 말세의 징조들을 살펴보고 참석자들로 하여금 분명한 내세관을 갖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오는 세미나는 매일 오후 7시30분에 시작된다. ▷문의: 571-263-7257 ▷장소: 7218 Poplar St. Annandale, VA 22003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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