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매몰광부 2달만에 구조
지난 8월 5일 붕괴 사고로 2개월 이상 지하에 매몰되어 있는 광부 33명에 대한 구조가 12일 밤 시작될 예정이다.CNN 등 주요 언론들은 칠레 북부 코피아포 시 인근 산호세 광산에 매몰된 광부들에 대한 구조가 12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도 본격 구조 작업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구조대는 이미 갱도 입구 56m 아래까지 갱도를 강화하는 금속관 설치 작업을 마쳤으며, 구조 캡슐을 광부들이 있는 곳에서 불과 10여m 떨어진 곳까지 내려보내는데 성공했다. 구조대는 “광부 1명 당 구조에 55분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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