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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교계도 '한미FTA 서명' 동참…교회 참여 방안 논의

버지니아 준비위, 23일 가두서명 운동

한·미FTA 비준을 위한 서명운동에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성도 목사)가 지원한다.

한·미FTA 버지니아 준비위원회(공동 준비위원장 김창준 황원균)는 지난 7일 모임에 김성도 목사를 초청해 워싱턴 지역 개신교회들의 참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는 최근 포럼에서 한인들이 많이 모이는 한인 교회를 통한 서명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제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워싱턴 지역 교회들은 협의회의 권유에 따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회협의회는 350여개 한인 교회에 서명 양식을 공문으로 전달하고 오는 17일과 24일 일요예배시 교인들이 참여하도록 권유할 예정이다. 교회 신도들의 서명지는 다시 교회협의회 우편사서함으로 발송돼 VA준비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도 목사는 이 자리에서 “동포사회와 한미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되는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위해 워싱턴 지역 교회와 성도들도 한뜻으로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버지니아 준비위원회에서는 오는 23일(토) 대대적인 가두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버지니아 준비위원회의 경우 2차례에 걸친 서명운동과 노인단체 등의 협조에 힘입어 1100여건의 서명을 확보해 둔 상태다. 준비위 측은 여기에 각급 교회에서 참여한 서명과 23일 서명운동을 합쳐 적어도 2000건의 서명을 모을 계획이다.

이렇게 모아진 서명들은 오는 26일경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의장을 비롯, 해리 리드 상원 원내 대표, 마이크 스틸 공화당 위원장, 팀 케인 민주당 위원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원균 공동위원장은 “여러분의 서명 하나하나가 큰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아직 서명에 동참하지 않은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버지니아 준비위원회는 23일 한인 대형마트 등지에서 펼쳐질 서명운동 캠페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적극 기다리고 있다. ▷참여문의: 703-534-8900(북VA한인회)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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