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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멜회 10명 남녀 회원 종신서약

지난 3일 라 하브라에 소재한 매리우드 피정센터에서 남가주 재속 가르멜회(지도 신부 조운용)의 종신 서약식 미사가 봉헌됐다. 평신도이면서 가르멜회의 수도자와 같은 영성으로 살겠다는 약속을 교회와 재속회원들 앞에서 함으로써 일생을 가난 정결 순명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날 6년 동안 청원 수련기를 거친 10명의 남녀 회원들이 종신서약을 했다. 머리에 화환을 쓴 종신서약자들이 미사 후에 회원들과 수도 사제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에서 5번째가 관구 재속 가르멜회 교육참사인 서봉교 신부 그 옆이 조운용 지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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