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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LA 온다

가톨릭 리더 기금 콘서트 28일 애너하임 천주교회

'천재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35.사진)씨가 LA에 온다.

 피앗 재단(FIAT Foundation.이사장 김기현 알렉스 신부)은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애너하임에 있는 성 토마스 한인천주교회에서 '북미주 한인 가톨릭 리더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유진 박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일보.중앙방송의 특별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유진 박 콘서트는 박 씨의 바이올린 실력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씨는 8살의 나이에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입학 10살 때 웨인 심포니 오케스트라 협연을 한데 이어 13살엔 뉴욕 링컨 센터에서 공연을 펼치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이 밖에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전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는가 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취임식 공연과 마이클 잭슨의 콘서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 콘서트를 주최하는 피앗 재단의 이사장인 김기현 알렉스 신부는 "유진 박 씨 외에도 테너 조대성 토마스 트라이윤 밴드 미셸 우 등도 초청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열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콘서트의 모든 수익금은 각 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콘서트 티켓은 피앗 재단 웹사이트 (www.fiat.org)와 이메일 (consert@fiat.org)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성인(18세 이상)인 경우 35달러이며 학생은 25달러다.

 한편 비영리단체인 피앗재단은 지난 1997년 설립돼 그동안 장학금 수여는 물론 리더십 트레이닝 피정 세계 청소년 성지 순례단 개최 고등학교 신앙대회 Steubenville 참석단 인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 정신을 갖춘 차세대 가톨릭 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714) 702-9830

 박상우 기자

 swp@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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