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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돋보기] 시간의 바람결

이초혜 지음…고요아침펴냄

삶의깊은관조 '가득'…영시로도 동시에 맛봐

이초혜 시인이 시집 '시간의 바람결'(Winds of Time:고요 아침)을 출간했다.

11년전 첫 시집으로 펴낸 '창 밖엔 치자 꽃이'에 이은 두번째 작품집이다.

이번 시집에는 표제시 '시간의 바람결'을 포함 모두 55편이 실렸으며 영어로 번역된 시작품 49편도 함께 담겨있다. 영어권 독자들을 위해 저자가 한국어로 표현한 그 심상 그대로 영어로 옮겼다.

-섬 하나 (An Island)-

빗 방울이 가슴 속으로 / Raindrops fall endlessly

끝도 없이 굴러든다/ As if dripping into my heart

흘러간 세월 속/ In the time and tide

슬픔은 그저 남아있었네/ It's solitary place

섬 하나/ The sight of an island

안개속 수의를 걸친양/Shrouded in the fog

흐느끼며 떠있다./with lingering sorrow.

해설을 쓴 윤정호 박사( 비교문학)는 '깊은 관조와 더 치열하게 자의의 내면으로 향하는 시적 자아의 모습들이 첫 시집과는 또한 많은 차별성을 노정하고 있다'고 평한다.

문학세계로 등단한 이초혜시인은 PEN한국본부가 수여하는 제2회 해외동포문학상을 받았으며 현재 국제 PEN 한국본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의 출판기념회는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 후원회와 국제펜 한국본부 미주연합회 후원으로 16일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피오피코 코리아타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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