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 가주 예산안 마침내 통과
처리기한 99일 넘겨 지각타결
교육비 31억 달러등 추가삭감
이는 지난해 1190억달러에서 70억달러가 인상된 것이지만 당초 계획했던 예산에 비해서는 191억달러가 부족해 이는 긴축 정책을 통해 해결키로 했다.
가주 예산안은 2010~2011 회계연도의 시작일이자 예산안 법정처리기한인 7월 1일 이후 예산안이 통과될때까지 무려 99일만에 이뤄졌으며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빠른 시일안에 예산안에 서명할 예정이다.
그동안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주정부 공무원들은 최저 임금만을 지급 받아왔으며 각 부처는 하청업체들에 지불해야할 채무를 후불수표로 지불해야할 위기에 놓이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어왔다.
가주 정부는 예산 부족으로 인해 연방정부로부터 역대 최고액인 53억 달러를 지원 받은 바 있으며 통과된 예산으로 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세금이나 비용 징수는 없다.
한편 의회는 부족한 191억달러를 초.중.고 교육비에서 31억 달러 ▶법인세면제 혜택 중단으로 12억 달러 ▶교정시설 운영예산 11억 달러 ▶주정주 소유 건물 매매로 10억 달러 ▶자택간병서비스(IHSS)로 3억 달러 등을 삭감했다.
황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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