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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부시, 옹기종기 핀 분홍빛 뭉게구름

정원수·울타리용으로 OK

우아한 모양의 관목에 예쁜 꽃이 피는 뷰티부시(Beautybush-Kolkwitzia amabilis)는 낙엽수로 중국이 원산지다. 아주 오래 전에 매우 인기있는 정원수였는데 요즘 그 인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늦은 봄과 초여름이면 아치를 이룬 가지에 종모양의 핑크빛 꽃이 아름답게 핀다.

 잎은 타원형으로 생겼고 회색을 띤 녹색에 3인치 정도 길고 가끔은 가을에 빨간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늦은 봄과 초여름이면 아치를 이룬 가지에 노란색 목을 한 핑크색 종모양 꽃이 1인치 길이로 빽빽하게 핀다. 꽃이 시들면서 핑크빛을 띤 갈색의 열매가 되어서 오랫동안 나무에 달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뷰티부시는 어느 종류의 흙에도 잘 적응하고 추위나 더위도 잘 견뎌낸다. 병충해가 거의 없고 극심하게 메마르고 건조한 가뭄과 마른 토양에도 견디는 내건성에 매서운 겨울 추위에도 강한 내한성을 갖고 있다. 꽃은 전해에 목질로 된 곳에 핀다. 꽃이 시들고나면 오래된 가지는 쳐내도 좋고 그냥 둔 채 열매를 즐기다가 다음해 봄에 가지치기를 해도 된다. 키는 10피트 정도 크고 옆으로 12피트 정도 퍼진다. 1속 1종의 희귀한 고유 수종으로 사슴이 오는 것을 막아준다. 관리도 쉽고 한번 심어놓으면 빠르게 잘 자란다.

 꽃이 한번 피면 3주 이상 가는데 만개했을 때에는 분홍빛 뭉게구름이 떠있는 것처럼 보기 좋게 모여 핀다. 사랑스러운 꽃이 조밀하게 뭉쳐 있는 꽃송이가 더없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창문을 열면 꽃의 달콤한 향기가 온 집안으로 몰려들어올 정도로 향기가 좋다.

 나무 줄기는 회갈색 껍질로 오래된 표피는 벗겨진다. 바위정원이나 도로변 울타리용 정원수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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