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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뉴욕 추석대잔치 4] "숨은 가수 모두 출전하세요"

4. 숨은 실력 뽐낸다
청소년·성인 2개 부문 개최…씨름대회도

올해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 추석맞이 민속대잔치에는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미동부 성인 가요제, 청소년 가요제, 씨름 대회 등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청소년 가요제=올해로 14회를 맞는 청소년 가요제는 노래와 춤에 소질이 있는 한인 청소년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12세에서 24세까지 엄격한 예선 심사를 거친 12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평소 실력을 선 보이게 된다. 32인치 LCD TV(1등)를 비롯해 5등까지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또 우승자에게는 10일 연예인 공연 시작 전에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 시간은 10일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심사는 ‘집시여인’으로 유명한 가수 이치현이 맡는다.

◆미동부 성인 가요제=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노래만이 아닌 성악, 악기 연주, 트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장기를 뽑낼 수 있는 탤런트 쇼 개념으로 진행된다. 외국인 2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결선에 올라 자신만의 장기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선보인다. 1등은 청소년 가요제 우승자와 함께 10일 연예인 공연 시작 전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역시 가수 이치현이 심사를 맡으며 공연 시간은 10일 오후 4시~5시30분.

◆씨름대회=뉴욕씨름협회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에서 이태현, 이기수 등 천하장사들과 5명의 프로 씨름 선수들이 참가해 시범을 통해 전통 씨름 기술을 전수한다. 뉴욕과 뉴저지에서 ‘한 힘’ 하는 일반인들이 출연해 아마추어 씨름왕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기타 행사=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는 평소 갈고 닦은 미술 실력을 겨루는 기회. 제기차기 대회는 성인과 아동, 12세 미만으로 나뉘어 한국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택준 기자 tc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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