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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남가주 주님의교회 대형 예배당·교육관 신축

최대 수용 인원 1000여명
내달 21일 입당축하 예배

"아름다운 성전을 통해 교회만을 위한 것이 아닌 지역사회도 섬기고 봉사할 것입니다."

롤랜드하이츠 한복판 콜리마 로드와 노갈레스 스트릿 남서쪽 코너에 위치한 남가주 주님의교회(담임 한의준 목사)는 대규모 교회건물 건축공사가 한창이다. 총 천7백만 달러의 예산으로 예배당과 교육관 건축을 하고 있으며 예배당의 1층은 약 550석 2층 발코니는 약 250석으로 구성되었다. 최대 수용 인원은 약 1000 명.

2단계로 나눠진 건축과정에서 1단계는 10월말까지 본당을 설립하게 되며 2단계는 2013년까지 다목적 교육관을 건축하게 된다. 입당축하 예배는 추수감사절 주일인 11월21일에 드릴예정이다.

남가주 주님의교회 담임 한의준 목사는 "한국 기독교가 초창기에 호레스 그랜트 언더우드 같은 미국선교사들을 통해 한국 기독교가 축복 받고 성장 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깊은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축복을 돌려줄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땅에 있는 한인 교회로서 한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센터처럼 마음 놓고 교회를 사용할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한 목사는 교회가 지역사회 속으로 들어가서 섬기고 봉사하는 교회가 되고 싶다는 것을 강조하며 첫째 교회를 건축함으로써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둘째 청소년 문화공간을 제공함으로써 2세 신앙교육이 활발해지고 셋째 이민자들의 지친 삶과 샘터 역할을 하는 편안한 교회가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현재 멕시코 몽골 방글라데시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의 지역에 활발한 선교후원 활동도 하고 있으며 대학생 대학원생 청년부들을 위해서 영어예배도 매주 일요일 1시반에 갖는 등 차세대 목회도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 웹사이트: www.joonimchurch.com

김종윤 기자 hik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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