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꿈과 열정을 보았습니다"…4일간 타운 달군 '한국의 날 축제' 폐막

태궈도 공연 '탈' 피날레…2세·타인종 등 발길 부쩍

"더욱 화려한 한국의 날 축제로 내년에 다시 만납시다."

 올해로 37회째를 맞았던 'LA 한국의 날 축제'가 내년을 기약하며 3일 그 막을 내렸다.

〈관계기사 6.7면〉

 이날 오후 6시 폐막식에 이어 축제의 첫 날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태권도 공연 '탈'을 폐막 공연으로 삼아 '미국의 힘은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표어 아래 3박 4일간 펼쳐졌던 잔치는 마무리됐다.



 특히 예년처럼 마지막날에는 열기가 사그라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중앙일보 공동주관의 '탈' 공연에 대한 기대로 마지막날 밤까지 사람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주말동안 축제 현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었다. 공연장에선 오후 1시부터 풍물놀이와 태권도 시범 타오댄스 고!라인댄스 등이 쉴틈없이 이어졌다. 또 젊은 한인들을 위한 콜라보레이션 행사와 3on3 댄스배틀도 인기를 끌었다. 230개의 부스에선 막판 판매에 나선 업체들과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열기를 띄었다.

특히 한국의 맛을 전하는 'LA농수산엑스포'는 끝까지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마지막날 낮에는 철인3종경기대회인 LA트라이애슬론의 개최가 겹치면서 행사장을 찾는 한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 페어팩스 애비뉴부터 그랜드 애비뉴까지의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

특별취재팀=황준민.문진호.이수정.

구혜영.정여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