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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124승…아시안 최다승

'코리안 특급' 박찬호(37.피츠버그 파이어리츠.사진)가 마침내 아시안 빅리거 최다승 투수로 우뚝 섰다. 박찬호는 1일 선라이프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5회부터 등판 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박찬호는 팀이 3-1로 앞서던 5회 무사에서 선발 대니얼 맥커천에 이어 등판 3이닝 동안 9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는 최고의 투구내용을 보였다. 박찬호는 선발이 승리투수 요건인 5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강판한 데다 효과적인 3이닝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끌어 행운의 구원승을 챙겼다.

이로써 올시즌 4승(3패) 개인 통산 124승(98패)째를 기록한 박찬호는 그 동안 일본인 투수 노모 히데오(42.은퇴)가 갖고 있던 123승(109패)을 넘어 아시안 메이저리거 최다승 투수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김문호 기자 moonkim@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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