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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은의 홈 베이킹] 화이트 초콜릿 볼

영양 가득 시리얼 첨가 색다르게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초콜릿은 카카오라는 열매가 주 원료이다. 카카오를 가열해 과육을 분리해낸 다음 여기에 설탕 밀크 카카오버터 등을 넣고 고온에서 일주일 이상 정련해 원료 초콜릿을 만든다. 그 다음 우리가 흔히 보는 여러가지 모양의 초콜릿으로 가공해내는데 이것이 바로 밀크 초콜릿 또는 스위트 초콜릿이라 부르는 것이다.

다크초콜릿은 당분과 버터 함유량이 많아 윤기가 적고 단단하며 씁쓸한 맛이 특징이고 밀크초콜릿은 스위트 초콜릿에 분유를 더한것으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화이트 초콜릿은 카카오 버터에 우유 당분이 각각 1/3씩 섞여져 만들어진다.

카카오 콩은 멕시코 원주민들이 음료 또는 약용으로 쓰이던 것으로 화폐로도 유통될 만큼 귀하디 귀한 작물이었다. 유럽에 전해진 것은 15세기 말 컬럼버스를 통해서였는데 그후 16세기 중반에 코르테스라는 여행가에 의해 에스파냐 귀족사회에 전해지게 된다.

초콜릿은 특유의 성분인 테오브로민은 카페인과 비슷한 흥분성의 알칼로이드이지만 차나 커피만큼 강하지 않으므로 노인이나 어린이에게도 적당한 식품이다.



오늘은 하얀 화이트 초콜릿에 영양이 가득한 시리얼을 첨가해 색다른 초코볼을 만들어 본다.

■재료

화이트 초콜릿 1컵 라이스 크리스피 시리얼 2/3컵 헤비 휘핑 크림 1큰술 색색의 알초콜릿 조금

■이렇게 만드세요

1. 화이트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 다음 헤비 휘핑크림을 넣어 섞어준다.

2. 식기 전에 라이스 크리스피를 넣고 섞어준다.

3. 색색의 초콜릿을 혼합한 다음 조그맣게 손으로 꼭꼭 뭉쳐준다.

4. 머핀틀에 기름 컵종이를 깔고 뭉친 초콜릿 볼을 하나씩 올린 후 냉장고에 최소 30분 이상 넣어 굳힌다.

TIP

중탕은 커다란 그릇에 물을 붓고 개스불 위에 올린 후 작은 다른 그릇에 초콜릿을 넣어 큰그릇 안에 겹쳐 넣어 초콜릿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주걱으로 저어가며 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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