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락 '크로스오버 콘서트'…현대음 접목 한국 전통음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한국문화원 30주년 기념 한국공연예술 9번째 무대
해금·피리·첼로·기타·드럼…'환상 어울림' 새로운 시도
대표 오승훈씨가 전통 음악과 현대 음악의 접목을 시도함으로 한국의 전통음을 아름답게 전달하자는 목적으로 설립 LA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락'은 해금 피리 태평소 장구 판소리 등 한국전통악기와 소리를 비롯하여 첼로 기타 더블 베이스 드럼 등을 연주하는 음악인들이 모며 활동 중이다.
그동안 한국 일본 브라질 미국 등 국제적 무대를 순회 공연해오며 다문화 현지 음악인들간의 다양한 음악적 교류를 통해 한국음악을 소개하고 한국음악이 국제 무대에서 사랑받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2009년 '한국음악이 걸어온 길 한국음악이 나아갈 길'이란 주제의 첫 공연을 펼친 예락은 올해에는 '세계속의 한국음악'이란 주제로 세계의 민속음악과 한국전통악기 그리고 한국음악의 어법들을 모아 또 다른 새로움을 만들자는 시도를 선보였다.
또한 예락이 추구하는 바는 퓨전 국악이나 크로스 오버 월드 뮤직이 우리 앙상블 어디에서 기인하여 어떻게 표현 되는지를 젊은 음악인의 시각에서 재 조명하는 것이다.
공연은 무료이나 좌석이 한정돼 있어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및 문의: (323)936-3015 공연 담당 태미정 .(310)218-2055 예락 대표 오승훈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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