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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날 축제' 막올랐다…내달 3일까지 볼거리·먹거리 잔치 한마당

농수산 엑스포·태권도·원더걸스 공연 등

한인타운 연중 최대의 축제 행사 한인들을 위한 잔치 한마당 제37회 한국의 날 축제의 막이 오늘 오른다.

'미국의 힘은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올해 한국의 날 축제는 오늘(30일) 오후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서울국제공원에서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로 주말 내내 한인들에 기쁨을 전하게 된다.

축제의 중심인 서울국제공원에 마련된 장터에는 총 230개에 달하는 다양한 부스들이 설치돼 다채로움을 보여주게 된다.

특히 56개의 부스에서 펼쳐질 중앙일보.중앙방송과 LA한인축제재단(회장 배무한) 공동주관의 'LA농수산엑스포'는 그 어느 때보다 각양각색의 고향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22개의 음식부스와 8개의 주류부스는 축제의 먹는 즐거움을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30일 오후 7시 장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한국에서 방문한 정계 인사들과 행사 관계자 및 LA시의회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각종 공연준비도 모두 끝나 한인들의 참석만을 기다리고 있다.

태권도와 한국무용 타악연주 비보이 등이 어우러지는 컨셉으로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중앙일보.중앙방송과 LA한인축제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연 '탈'은 지난 29일 최종 연습을 갖고 한인들에게 멋진 공연을 전할 준비를 마무리했다.

탈은 오늘 오후 8시 30분과 폐막일인 10월 3일 오후 9시 등 2차례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

역시 중앙일보.중앙방송이 LA한인축제재단과 함께 마련하는 한미 양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원더걸스' 공연(10월 1일)과 한국의 중요 무형문화재 고성 오광대 등의 주요 공연팀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바라고 있다.

LA한인축제재단 배무한 회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번 행사가 한인들에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위해 나름대로 많은 준비를 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 즐거움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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