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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국의 날 축제 D-1 "내일은 서울국제공원 가는 날"

태권도 공연 '탈' 첫선
참가업체들 부스 입주

'준비는 끝났다. 이제 즐길 일만 남았다.'

내일(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한인타운을 약동시킬 제37회 한국의 날 축제가 최종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한국의 날 축제가 열릴 서울국제공원에는 이미 부스 설치가 완료돼 참가 업체들은 오늘(29일) 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다. 현재 전체 230개 부스 가운데 98%가 판매된 상태다.

특히 중앙일보.중앙방송과 LA한인축제재단이 공동주관하는 'LA농수산엑스포'의 경우 한국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들이 이미 지난 주말부터 LA에 도착해 축제를 준비중이다.



축제를 뜨겁게 달굴 한국의 공연팀도 속속 입국하고 있다. LA에서 첫 선을 보일 태권도 공연 '탈'의 대한태권도협회와 (주)소리연구소는 28일 도착해 공연을 위한 최종 점검 연습에 돌입했다.

태권도와 한국무용 비보이 공연 타악 연주 등 한국의 우수한 컨텐츠들을 한 자리에 모은 공연인 '탈'은 축제의 개막일과 폐막일에 각각 오후 8시 30분과 오후 9시에 열려 이번 축제를 대표하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공연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승환 전 국기원장은 "국기인 태권도와 한국을 대표하는 컨텐츠가 만난 새로운 공연을 LA에서 초연하게 돼 기쁘다"며 "한인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국 무형 문화재인 고성 오광대도 이날 LA에 도착 축제의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이들을 포함한 각종 공연이 펼쳐질 장터내 특설 무대도 이미 모든 설치를 마치고 최종 음향장비 점검만을 남기고 있다.

LA한인축제재단의 이홍열 사무국장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선 상황"이라며 "이제 한인 분들이 찾아와 즐기기만 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문진호 기자 jhm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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