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종교 있어도 '교리는 몰라'…무신론자 상식 가장 많아

세계 선진국 가운데 종교 활동 인구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정작 시민들은 교리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워싱턴DC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미국인 중 상당수가 자기 종교의 기본적 교리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에서 무신론자.불가지론자(애그노스틱)가 각종 종교에 관한 상식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유대교-모르몬-개신교-가톨릭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응한 천주교 신자의 45%는 영성체에 쓰이는 빵과 포도주가 단순한 상징이 아니라 예수님의 살과 피가 된다는 교리를 알지 못했다.

또 개신교도의 절반 이상은 종교개혁에 불을 붙인 것이 마틴 루터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유대교도 10명 중 4명은 유대교 최고의 철학자였던 모세스 마이모니데스가 유대인이었던 사실을 몰랐다.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들은 전체 32개 문항 중 평균 21개 문항을 맞춰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고 유대교도와 모르몬교도들은 평균 20개 문항을 맞췄다. 개신교도와 가톨릭교도는 각각 평균 16개와 15개를 맞췄다.

기독교 관련 질문에는 12개 문항 중 평균 8개 문항을 맞춘 모르몬 교도들이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유대교도들은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들과 마찬가지로 다른 종교에 관한 상식이 가장 풍부한 것으로 조사됐다.

봉화식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