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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로잡을 최첨단 '더 올마이티 바이블(그래픽 만화 성경)' 공개

500만달러 투입 '한미 합작'…내달 15일부터 서점 구입 가능
앱 버전 인물 사전·지도 제공…5주 간격 스토리 출시 예정

한국과 미국이 공동제작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성경 '더 올마이티 바이블(The Almighty Bible)'이 공개됐다. '더 올마이티 바이블'은 성경스토리를 만화로 만든 그래픽 성경이다.

애플 오브 더 아이와 손을 잡고 공동제작에 나선 케빈 오도넬 프로듀서와 동 정 책임 프로듀서는 지난 24일 JJ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올마이티 바이블'을 최초로 공개했다.

오도넬 프로듀서는 "우리 아이들은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다. 성경 역시 그들에 맞는 형식을 갖추어야 한다"며 "이번에 개발된 성경은 혁명적인 것"이라고 개발 취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젊은층들은 게임 스마트폰 등 테크놀러지들에 친근하고 즐겨 사용하며 이들이 제공하는 시각적인 자극에 민감하다"며 "더 이상 텍스트로만 된 성경이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덧붙였다.

오도넬 프로듀서는 미국 어린이 교육 관련 컨텐츠 개발자의 대표적인 인물로 에미상 후보에 오른 PBS 방송국의 인기 교육프로그램(Liberty's Kids)와 CBS의 연재물(The Adventures of Hyperman)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자문으로 참여한 찰스 김 목사 역시 "요즘 젊은이들은 성경을 모르고 또 읽지도 않는다. 교회에 성경을 갖고 가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성경의 문맹시대"이라고 지적하고 "이러한 부분을 앞으로 올마이티 바이블이 채울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나도 목사지만 내 아이조차도 성경을 읽지 않았는데 이 책을 가져다 주니 너무 재미있다며 눈을 떼지 않았다"며 "우리가 그들에 맞는 성경을 주지 않아서 못 본 것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더 올마이티 바이블은 책과 앱 버전으로 출시되며 10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책은 보더스 등 주요 서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앱 버전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다. 앱 버전에는 성경인물 사전과 성경 지도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정 책임 프로듀서는 "현재 5~6주 간격으로 앞으로 1년간 10개의 스토리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곧 드로이드폰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내년 초에는 한국어 버전도 출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10월 창세기를 시작으로 5주 간격으로 출애굽기 여호수아 요한복음 사사기 사무엘(상ㆍ하) 다니엘 요한 계시록 등이 출시된다. 또 장기적으로는 총 44가지의 성경 스토리를 제작할 예정이다.

정 프로듀서는 "한국와 미국에서 4명의 공동제작자들이 만들어낸 성과로 총 500만달러의 자금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라며 "현재 그래픽 작업의 경우 한국의 애니메이션 쪽에서 유명한 김우연 감독이 맡아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책 버전은 13달러 99센트이며 앱 버전으로 구입시는 3달러다.

▶문의: (888)732-3037

오수연 기자 s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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