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철 교수(MD 서양화가), 뉴욕 아트페어 참가
프레이저 갤러리 작가로 출품
김 교수는 베데스다에 위치한 프레이저 갤러리 소속 작가로 작품을 출품하게 됐다. 부스전 형식으로 근작 ‘할말이 거의 없다(There Is Less to Say·사진)’, ’판단과 결정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Judgment and Decision Making)’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레이저 갤러리에선 김 교수 외 리사 몬태그 브롯만, 웬디 도나호, 노라 스터지스, 그렉 미나 등이 함께 참가한다.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졸업한 김진철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솔즈베리 미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워싱턴의 비평가 레녹스 캠벨은 ‘김 교수는 믿을 수 없을만큼 훌륭한 화법을 가진 화가’라고 평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비비안 레이노어는 “세계 문화의 융합속에서 표현적·문화적으로 변형된 듯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 예술협회 주최 ‘자화상 공모전’ 1등상을 비롯 주 예술위원회 선정 미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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