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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U 한국학센터 설립 기금모금 제1회 전통문화예술축제 열렸다

명창 안숙선·대금산조 대가 원장현 등 공연

한국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제1회 전통문화 예술축제’가 26일 조지메이슨대학(GMU) 해리스 극장에서 열렸다. GMU내에 들어설 예정인 한국학 센터 설립 기금 모금을 겸한 이번 공연엔 판소리 무형문화재 안숙선 명창(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과 대금산조의 대가 원장현 선생 등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21호 승전무 이수자인 이경화씨와 무용단원들, 전국고수대회 명고부 국무총리상 대상 수상자인 임현빈씨, 해금연주자 원나경씨 등도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 춤과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1부에선 민속무용 소고춤과 부채춤, 북춤, 전통무용 산조춤 ‘삶 춤, 바람꽃’, 해금 독주 ‘적념’, 창작무용 ‘연’, 거문고 독주 ‘한갑득류산조’ 등이 공연됐다. 이어 2부에선 경기민요 연곡 해금 독주, 전통무용 ‘태평무’, 대금독주 ‘날개, 고향가는 길’, 판소리 ‘흥부가’, 살풀이와 대금시나위가 이어졌다. 특히 흥부가 박타는 대목을 부른 안숙선 명창은 관객들과 호흡하는 판소리의 장을 열었다.

공연에 앞서 노영찬 GMU 한국학센터 소장은 “한국의 유명 국악인들을 대거 초청한 이번 공연에서 깊은 감동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챕 피터슨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문화적 다양성이 풍부한 북버지니아 지역은 행운”이라고 말했다. ▷문의: 703-470-9840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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