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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아시안 아트뮤지엄-한국 국립박물관 본격적인 문화교류 펼친다

MOU 체결, 2013년 SF서 '조선시대 향연과 의례'특별 전시

샌프란시스코 아시안아트뮤지엄(AAM·관장 제이 슈)과 한국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본격적인 문화 교류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제이 슈 SFAAM 관장과 조현종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실장은 24일 SFAAM에서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오는 2013년 AAM에서 개최될 예정인 ‘조선시대 향연과 의례’특별전시를 위한 상호 협조 내용을 담고 있으며, 양 기관은 2011년까지 협상을 통해 특별전시 관련 규모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향연과 의례’는 지난 2009년 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바 있으며 전시회에 참석했던 제이 슈 관장이 2013년 AAM에서의 개최를 요청,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제이 슈 관장은 “2013년 AAM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특별전을 열게 돼 영광”이라고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앞으로 한국과 더욱더 활발한 문화교류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현종 학예실장은 “오늘 체결식은 2013년 특별 전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이번 협정을 발판으로 앞으로 AAM과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김현정 AAM 한국미술 담당 큐레이터, 김시왕 AAM 커미셔너, 마크 챈들러 샌프란시스코 시청 국제무역통상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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