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비농업 임금직 임금 큰 폭 상승
1년 전보다 3.6% 올라 855.65 달러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비농업 임금직 근로자들의 주당 평균 임금은 855.66달러로 1년전에 비해 3.9% 상승했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 2008년2월이래 가장 큰 것이다.
통계청은 “이로써 6개월 연속 임금 상승률이 2.5%이상을 기록하게 됐다”며 “지난 해의 경우 대부분의 시기에 임금 상승률은 2% 미만이었다”고 밝혔다.
임금 상승률이 평균보다 높은 산업은 숙박음식 산업(13.3%), 행정지원 산업, 폐기물 관리 산업(9.2%), 과학 기술 서비스 산업(6.3%).
제조업(5.7%), 소매업(4.6%) 등이다.
통계청은 “특히 제조업의 경우 지난 해 가을 이래 주목할 만한 상승 추세를 기록 중”이라며 “2008년7월에서 2009년 9월 사이에는 6.1% 감소했으나 그 이후에는 7.3%나 올라 7월에 주당 평균 임금은 965.
90달러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제조업 중에서도 제지, 기계, 목재, 화학, 플라스틱, 고무제품 부분에서 임금 상승폭이 컸다.
총 근무 시간도 0.5% 증가해 지난 7개월의 기간 중 6개월간 근무시간이 증가했다.
The Canadian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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