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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에게 복구자금 지원 아주인평등회 융자 확대

16일 발생한 돌풍피해 복구 긴급 소액융자를 제공하고 있는 아주인평등회(AAFE)가 융자 대상을 주택소유주에서 소상인에게로 확대한다.

아주인평등회는 지난 21일 이 같은 방안을 밝히며 “이번 돌풍으로 피해를 입은 건 주택소유주뿐 아니라 스몰 비즈니스들도 포함돼 있다”며 “업소 외관과 정전 등의 문제들로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융자지원 확대 배경을 설명했다.

소상인 융자는 주택소유주와 다른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주택소유주 보수 융자는 연 4%, 62세 이상 노인이나 장애인에게는 3%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또 50달러의 신청 비용과 1% 융자지급 수수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소상인 융자는 2% 고정 이자율이 적용되며 최고 3만 달러까지 융자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5년이며 주택보수 융자와는 달리 소상인 융자는 수수료가 없다. 신청 비용은 100달러선이다.

피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파손된 건물 사진과 사업자 등록 서류와 리스계약서, 지난해 세금보고기록 등을 첨부하면 된다. 전문 건축업체의 견적을 미리 받아 얼마의 융자금이 필요한 지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융자 문의 718-961-0888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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