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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나무서 향기가 솔솔

주니퍼(Juniper-Juniperus)의 한국이름은 향나무다. 나무에서 나는 향기가 좋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낮게 그라운드 카바로 자라는 것에서부터 큰 나무로까지 다양한 형태로 자라는 주니퍼는 상록의 침엽수지만 목질의 구과(cone)를 맺는 대신 육질의 베리처럼 생긴 열매를 맺는다. 잎의 색깔은 녹색과 은색을 띤 블루 회색 크림색을 띤 노란색 등이 있다.

주니퍼는 형태에 따라 크게 그라운드 카바 관목 원주타입 나무 등 네 그룹으로 나눈다.

관목의 경우 키가 작은 것에서부터 큰 종류까지 있고 모양은 둔덕으로 자라는 것과 우아하게 옆으로 퍼지는 것 불규칙하게 뒤틀린 종류 뾰족탑 모양으로 자라는 것이 있다.



주니퍼는 여름이 서늘한 지역에서는 온종일 햇빛을 받는 곳에서 더운 지역에서는 부분 그늘에서 잘 자란다. 물이 잘 빠지기만 하면 어떤 종류의 흙에도 잘 견딘다. 양토나 진흙의 경우 거의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되고 가벼운 흙이라면 아주 조금 물을 준다. 여름이 무더운 지역이면서 흙이 가벼운 종류라면 정기적으로 물을 주어야 한다. 원하는 크기와 모양이 되어있다면 가지치기는 아주 조금만 해주면 된다.

한국의 경기도 남양주시 양지리에는 천연기념물 232호인 향나무가 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어린가지는 녹색 3년생 가지는 적갈색 그 이상 오래된 것은 잿빛을 띤 흑갈색이 되는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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