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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문학상' 미주 한인 7명 입상

김은련씨 단편소설 부문
장복자씨 시부분 대상에

한국의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이 마련하는 제12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에서 뉴욕거주 장복자씨가 '훌러싱교회 아카시나무'로 시부문 대상 김은련씨가 '남의 새'로 단편소설 부문 대상 등 미국에 사는 한인 7명이 입상했다.

미국거주 한인 수상자는 대상외 단편소설 부문 가작에 윤명도씨 (아버지의 가출) 시부문 우수상에 송순례(흰꽃 가로수 길의 봄날) 가작 임의숙씨(바람을 다림질하다) 수필부문 우수상 주숙녀씨(떡국) 중고등부 글짓기 부문에 김하영 학생이 '나의 영원한 동기부여'라는 제목으로 우수상을 차지했다.

시 단편소설 수필 청소년 글짓기 부문으로 공모한 이번 재외동포문학상에는 전세계에서 929편이 응모했으며 모두 30편의 작품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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