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의 베네스다 물을 움직이자”

뉴비전 교회에서 9월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교단 초월 시애틀 지역 한인 교회들 연합 기도

　“우리 마음의 베네스다 물을 움직이자”
시애틀과 린우드, 페더럴웨이, 타코마 지역 한인 교회들과 선교회가 연합하여 실시하는 ‘열방을 품는 기도성회’ 9월 기도회가 지난 9월16일 린우드 뉴비전 교회(담임 천우석목사) 에서 뜨겁게 열렸다.

이 기도성회는 2008년 11월부터 매달 한번씩 회원 교회들을 순회하며 교단과 지역을 초월해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천우석 목사의 사회로 열린 기도회에서 나균용목사(타코마 연합장로)는 ‘베네스다의 천사’ 제목을 통해 “인간의 의술로는 고칠 수 없는 절망과 버려진 사람들도 천사가 물을 동할 때 고침을 받을 수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인 우리들도 우리 마음에 있는 베네스다(자비의 집)의 물을 동해 소망이 없고 믿지 않는 이웃들을 구원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또 “교회에서도 베데스다의 물을 동해 마음이나 신앙에 병든자, 생활이나 가정이 어려운 자들을 고쳐야 하고 특히 하나님 마음에 있는 베네스다의 물이 움직일 수 있도록 감동을 줘야 하는데 그 감동은 말씀, 성령, 십자가의 사랑이 있을 때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천우석목사의 “세계 67억 총인구의 복음화, 3300 미전도 종족 5억4000만명의 복음전파를 위해 열방을 품자”기도를 비롯 ‘지역 교회와 선교단체, 각 나라와 커뮤니티를 위해’ (원호목사), ‘차세대 영어권 교회 부흥’ (제임스 황목사), ‘중병 투병자 위해’(김태원 장로) 제목으로 함께 기도했다.

원호목사는 광고를 통해 “교단과 지역을 초월해 교회들이 연합하는 기도회가 오는 10월로 이제 2년이 된다”며 “ 이 지역 250개 교회가 모두 참여하여 전 세계의 복음화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10월 열방기도회는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김정복 목사(WMC 기도학교 대표) 초청으로 시애틀 중앙침례교회( 제임스 황목사)에서 열린다. 주소:1201 S. Bailey St. Seattle, WA 98108

(뉴비전 교회 천우석목사(앞줄 왼쪽), 타코마 연합장로교회 나균용목사(중앙), 페더럴웨이 새교회 원호목사 등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찬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