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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서병옥·정상섭 초대전

내달 1일부터 미호 갤러리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간 필라델피아 노스 브로드스트릿에 위치한 한미문화교육재단 내 미호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서병옥씨와 정상섭씨의 초대전이 열린다.

서병옥씨 작품의 주 소재는 ‘꽃담’으로 황토 흙담에 기와 파편, 집의 벽체나 담장에 여러 가지 모양과 추상적 무늬를 놓아 독특한 치레를 했다. 그렇게 치레한 벽체나 담장을 ‘꽃담’이라하는데, 그는 투박하게 꾹꾹 박아 놓은 기와 문양에 한국인의 심성이 그대로 배어 있어 그윽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그는 꽃담을 배경으로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꽃나무를 클로즈업 시켜 한국인 정서에 맞는 작업을 하고 있다.

화가 서병옥은 조선대 미술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여러 차례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었다. 그는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다.

화가 정상섭씨의 작품은 어떠한 정형화된 틀에 안주하지 않는 화면 효과에 일탈의 아름다운 용기를 느끼게 한다. 그는 화면 속에 내면의 고된 성찰을 풀어 놓는 쉽지 않은 시도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번에 전시될 10여점의 작품들은 앞으로 그가 나아갈 그림과 철학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한다.

전시회를 주관하는 정미호 관장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동포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을 벗어나 정서적인 휴식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시 작품은 총 30여점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동포사회에 환원될 예정이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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