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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즐긴 '감동 드라마'…2010 제8회 코러스 축제, 한인-주류 참여 빛났다

3일동안 감동의 드라마를 선사한 2010 제8회 코러스 축제가 내년을 기약하며 19일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의 경우 청명한 가을 날씨 등 최적의 조건 속에 진행돼 예년 이상 큰 인파로 북적였다.

대회의 꽃인 출연진들의 공연과 이벤트가 몰린 저녁 시간대 해가 저물 무렵이면 인기 공연팀과 동포사회의 참여 한마당 행사를 구경하려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이가운데는 한국의 문화를 맛보려는 외국인 관람객도 적지 않았다.

이렇게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모든 순서가 질서졍연하게 진행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젊은이와 노인들은 빛나는 활동으로 바닥에 쓰레기가 떨어지기 무섭게 치워졌다. 비록 경찰이 폴리스 라인을 치며 개입하기는 했지만 관람 매너도 수준급이었다.



코러스 축제는 이제 주류사회에도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애난데일 지역을 포함한 메이슨 디스트릭 패니 그로스 수퍼바이저는 17일 개막식 축사에서 “메이슨 대스트릭의 중심에 애난데일이 있고 애난데일의 중심에 한인 커뮤니티가 있다”며 추켜세웠다. 섀론 블로바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 역시 “코러스 축제는 바로 한인들의 파워를 느끼게 해준다”며 “내년에는 더 크고 더 멋진 행사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천 회장은 “어려울때마다 동포사회의 뜨거운 정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에 후원해주신 개인과 단체, 또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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