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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정씨, 계간지 '문예운동' 시 부문 신인상 영예

30일 만리장성서 등단 축하식

노유정씨가 한국의 계간 종합 문예지 '문예운동' 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했다. 신인상 추천 작품은 '바람이어라' '루이지애나 다리 풍경' ' 악어백이 하품하던 날' '고독의 의미' '무지개를 보는 하루' 5편이다.

그의 시를 추천한 문예운동의 추천인(기영심 성기조 전달문 정광수)들은 '내재해 있는 메타포어 시어에 나타난 심상을 읽을 수 있었고 작품으로 완성된 조탁이 눈에 띄었다'며 '사물과 마주한 응집의 자세는 필자가 오랫동안 외지에서 생활하며 얻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산기록처럼 느껴졌다'고 작품의 진솔함을 높게 평한다.

그동안 문학단체 '시와 시인'(대표 경정아)에서 한우연 시인에게 문학수업을 받아온 노유정 시인은 "이민자의 삶에 연연하며 앞만 보고 살아오면서 항상 무엇을 잃어버린 듯한 허전함을 큰 기쁨과 맑은 바람소리로 채우게 되었다"고 기뻐한다.

'시와 시인'에서 오랫동안 그를 지도해 온 한우연씨는 "타고난 감성에 지침없는 노력과 뜨거운 열정"을 시인으로서의 그의 자질이라고 강조한다.



노유정씨의 문예운동 신인상 수상 시상식 및 당선 축하식은 30일 오후 6시30분 만리장성에서 열린다.

▶문의: (213)365-6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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