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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탈출 프렌차이즈] 투멘앤드트럭 (Two Men and a Truck Int'l. Inc)

원하는 이사 옵션 따라 고객 제공 서비스 갖춰

본사 트럭 1200여대ㆍ인력제공 투자금액 15만달러~43만달러

▶역사

 투 멘 앤드 트럭은 이사전문회사다. 회사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브릭과 존 솔버 형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창업한 기업이다. 1980년대초반 두 형제는 낡은 픽업 트럭 한대로 주말에만 일을 하는 아르바이트 수준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어머니 메리 엘렌 쉬트가 회사 로고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그러나 두 형제가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쉬트가 회사를 운영하게 됐다. 하지만 그녀도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는 없었다. 데이터 프로세싱일을 했던 그녀는 한참을 고민한끝에 두 아들이 창업한 회사를 정식으로 운영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때가 1985년이었다.



 쉬트는 회사의 유일한 창업자금인 350달러를 주고 14피트짜리 중고 트럭을 구입했다. 그리고 본격적인 이사전문회사로 키워나갔다.

 쉬트 주변에서는 프랜차이즈를 조언했고 그녀는 1989년 딸인 멜라니 버거슨에게 첫 프랜차이즈 업소의 키를 건네줬다.그 후 쉬트는 미시건주 상원의원 출마를 위해 회사 운영을 포기하고 딸한테 모든 것을 넘겨줬다.

 본사는 미시건 랜싱에 있다. 

▶가맹점 수

 2010년 기준 미 전국에 185개의 프랜차이즈가 영업중이다. 캐나다에 8개가 있으며 영국과 아일랜드 등 해외에 2개가 성업중이다. 본사 직영점은 1개다.

▶전망과 취급업무

 투 멘 앤드 트럭이 하는 이사용역 업무는 가정과 비즈니스용으로 나뉘어 진다. 비즈니스 이사 서비스는 전문직 종사자와 정부 오피스 병원 호텔소매점 교육기관등이 주 고객이다.

 고객들에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포장과 운송 하차등으로 구분되며 원하는 옵션에 따라 요율이 정해진다. 또한 고객이 스스로 이사하기를 원하면 트럭만 렌트해주는 것도 가능하다.

 로컬및 장거리 운송이 가능하며 주택이나 건물안에서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도 해준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가 그렇듯이 투 멘 엔드도 프랜차이즈 오너가 트럭을 몰고 비즈니스를 운영하지 않아도 된다. 필요시 본사에서 전문 인력을 연결해준다.

 투 멘 앤드 트럭이 보유한 트럭은 1200여대가 넘는다. 미 전국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규모로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프랜차이즈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가맹비는 4만5000달러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창업 투자금액

 업소 사이즈및 지역에 따라 15만8000달러~43만1000달러가 필요하다. 투자비에는 업소 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라이센스 비용 초기 운영경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로열티는 매상의 6%다.  

▶마진

 총 매상에서 인건비 로열티 차량 개스및 재료비 렌트비 등을 공제한 금액이 순수입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기술적인 자격 조건은 없다. 비즈니스 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갖추고 있으면 된다. 운송및 이사업종에서 일했거나 운영했던 사람들은 비즈니스에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순자산은 30만달러를 필요로하며 유동성 현금자산으로 15만달러가 있어야 된다.  

▶교육

본사에서 15일간의 교육이 실시된다. 필요시 로컬 프랜차이즈 지역에서도 비정기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비즈니스 마케팅과 업소 운영에 대한 노하우 인력채용 등 프랜차이즈 오너가 알아야할 내용에 대해 가르쳐 준다. 창업 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 레터 미팅 등을 통한 지원이 계속된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공동 광고가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37%는 두 개 이상 유닛을 소유하고 있다. 한 유닛당 필요한 인력은 7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만 현재 오너의 97%는 직접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연락처

3400 Belle Chase Wy.

 Lansing MI 48911

 전화800-345-1070 www.twomenandatruck.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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