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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번지는 문학의 향기 김은자·김민정씨 작품 출간

올 가을 한인사회에는 시와 소설로 물든 ‘문학의 향기’가 가득하다.

김은자 시인은 시집 ‘붉은 작업실’을 출간했다. 시집은 1부 유목의 피, 2부 붉은 작업실, 3부 손가락에 박힌 가시를 뽑으며, 4부 장미정원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81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김 시인의 작품들을 “서정시의 미학적 본령을 충실하게 성취했다”라고 평했다. 이번 시집은 4년 전 첫 출간한 ‘외발노루의 춤’ 이후 두 번째다. 김 시인은 미주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된 후 월간 시문학 신인우수작품상 등으로 본격적인 시작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윤동주문학사상선양회 뉴저지 지부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설 분야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작품이 나왔다. 김민정 작가는 장편소설 ‘끝나지 않은 강’을 출간하고, 오는 20일 오후 7시 플러싱 아리수 식당에서 리셉션을 연다. 이날 행사는 문학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이 모여 토론의 장을 열고, 또 새로이 출간한 소설 판매 등을 할 예정이다. 소설에서 김씨는 이민자들의 희로애락을 담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김씨는 ‘청계천’ ‘떠나는 연습’ 등 소설과 ‘밤이 어두울수록 별을 빛난다’ 등 수필집을 낸 바 있으며, 미술 활동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917-204-5785.

이주사랑 인턴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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