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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자, 즐기자, 나누자" 2010 코러스 축제 17일 '팡파르'

오후 8시, 본사 주최 장기자랑 한마당

2010 제8회 코러스 축제가 오늘 드디어 막을 올린다.

대회를 준비해 온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측은 준비 과정에서 다소 혼선이 빚어졌지만 그 어느때보다 더욱 화려한 무대로 워싱턴 주류사회에 당당히 한국 문화의 진수를 떨치겠다는 각오로 가득 차 있다.

축제의 꽃이 무대라면 그 열매는 각종 홍보 및 음식 부스가 거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싱턴여선교회연합회(회장 김정숙)는 올해 처음으로 코러스 축제장에 어머니들의 손맛으로 음식 부스를 2개나 마련했다. 여선교회연합회는 그간 자체 음식바자회로 손수 담근 된장 등 각종 장맛 등에서 정평을 얻었었다.

주미대사관 문화원 측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알리기 홍보 부스를 마련해 한복을 즉석에서 갈아입고 한국화 등이 담긴 대형 병풍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및 출력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전통놀이 투호 체험장과 한국을 알리는 각종 홍보물 등도 배포한다.



축제 도우미에 나설 자원봉사자들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젊은 한인 2세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는가 하면 외국인들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이중 평범한 공무원으로 영상물동호회에서 활동하는 폴 워샴씨는 “코러스 축제의 각종 한국 공연과 다양한 사람들의 재미있는 표정 등을 담아 온라인상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당초 무산 논란 등이 오히려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5일 본사 주최 장기자랑 한마당 행사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27개팀 50여명이 예선심사장을 찾아 자신들만의 장기와 재능을 선보였다. 코러스 축제의 장을 하려하게 열 장기자랑 한마당 행사는 개막식 후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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