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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뒤 북극해 얼음, 온난화로 소멸 위기

기후변화 영향으로 20년뒤 여름 북극해의 얼음이 완전히 없어질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콜로라도대 강설.빙하 데이터센터(NSIDC)는 올 해빙기가 끝난 지난주를 기준으로 북극해 빙하 표면적이 476만㎢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빙하면적을 위성으로 측정한 이래 500만㎢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3번째이며 3번 모두 최근 4년 안에 발생했다.

또 해양대기청(NOAA)의 최근 보고서에서도 지난달 북극해의 빙하 면적이 급감 평균 600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9~2000년의 평균 면적에 비해 22%나 적은 것이다.



지난달 평균 북극 빙하면적은 1979년 위성 측정 시작 이래 지난 2007년 9월에 이어 2번째로 낮게 기록됐다. 2007년 해빙기가 끝난 9월 북극해 빙하 면적은 413㎢로 사상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마크 세레즈 NSIDC 소장은 빙하 축소가 멈췄다는 일각의 주장과 관련 "역사상 최저를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며 회복 신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올 들어 빙하면적은 연중 감소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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