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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 주지사 동행 취재] 가주 항만-부산항 손 잡았다

상호협력 양해각서 서명

가주 항만들이 부산항과 손 잡았다.

마이크 월터 롱비치항 항만위원과 케일린 김 LA항만청 커미셔너는 15일 오후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 주지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부산항과 가주항만공사협의회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해각서에서 두 기관은 부산항과 캘리포니아항만의 교역량과 화물을 늘리는 등 항만 발전을 도모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양 항만 간 해상물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인력 교육과 인프라 개선 상업 친수공간 개발 해양환경 개선 등에 관한 정보 교류도 강화키로 했다.

CAPA는 미국 항만 가운데 물동량이 가장 많은 LA항과 2위인 롱비치항 등 11개 항만이 소속돼 있는 협의회로 캘리포니아 항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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