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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준비 끝났다…2010 코러스 축제 D-1 '막판 점검'

김영천 회장 "동포 응원에 힘 입어"

워싱턴 일원 최대의 한인 축제인 코러스 페스티벌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4일 축제준비위원들이 공식적인 마지막 준비모임에서는 점검표를 나눠 들고 최종 점검을 벌였다. 또 이날 세부 행사 일정도 최종 확정됐다.

행사 일정 계획에 따르면 축제는 17일(금) 오후 6시에 개막된다. 3테너(이성은, 최혁, 황진호)와 앙상블(워싱턴청소년재단 ‘ANSE’) 공연으로 문을 열고, 비보이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진조 크루(Jinjo Crew)의 맛뵈기 공연과 함께 6시30분에는 기념식이 진행된다.

또 이날 저녁부터 점프 공연은 사흘 내내 이어진다. 공연은 개막일인 17일에는 오후 7시쯤, 둘째날(토) 6시30분, 마지막날(일)은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된다.



진조 크루의 현란한 무대 역시 18일과 19일 오후 3시30분과 오후 4시30분에 각각 계획돼 있다. 이와 함께 이 지역 젊은이들의 비보이 댄스그룹 모코(MOCO) 역시 진조와 한시간 가량 간격을 두고 18~19일 오후 3시와 3시30분 댄스 실력을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중장년층을 압도할 가수 김정수 씨의 추억의 무대는 축제 이틀째인 18일과 19일 두차례 오후 6시로 계획돼 있다.

본격적으로 축제가 무르익을 주말과 휴일 오후 시간대에는 워싱턴 지역팀들과 다인종 커뮤니티가 출연하는 등 전통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노인들의 라인댄스(워싱턴 동우회), 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의 전통무용, 평양예술단(단장 마영애)의 공연 등이 양일 오후 시간대를 수놓는다.

다인종 공연팀으로는 인도 댄스팀, 에디오피아 댄스팀, 중국 댄스팀, 투치푸디 인디언 어린이 댄스팀 등이 출연한다.

특히 대회의 하일라이트는 매일 밤 워싱턴 한인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참여 마당 행사. 첫날인 17일은 중앙일보 주최 장기자랑 한마당(대회장 고대현) 행사가 워싱턴 밤 하늘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편 코러스 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본지 독자의 후원금 1000달러가 14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측에 전달됐다. 김영천 회장은 “많이 힘들었지만 뜻있는 독지가의 격려에 큰 힘이 된다”며 성공적인 축제를 다짐했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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