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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연봉 물의 벨시 공무원 법정행…가주 검찰총장 민사소송 제기

'먹은 것 다 토해내라'

제리 브라운 가주 검찰 총장이 고액연봉으로 물의를 빚은 벨 시의 고위공직자 8명을 상대로 15일 사기 세금낭비 공모 신탁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LA민사지법에 소장을 제출했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브라운 검찰 총장은 이날 소장 접수 직후 가진 회견을 통해 "벨 시 공무원들은 시민과의 약속과 신뢰를 저버리면서 자기 배를 불렸다"며 "벨 시 공무원들이 지금껏 부당하게 챙긴 수천만달러의 연봉은 되돌려받고 앞으로 챙길 연금혜택에는 제재를 가해야한다"고 말했다.

구혜영 기자 hyku@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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