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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벌레요리 풀코스 85불

브루클린 식당 이색 메뉴

브루클린에 있는 한 식당이 각종 벌레를 재료로 한 엽기 요리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브루클린 키친은 최근 토요일 특별 메뉴로 메뚜기, 귀뚜라미, 애벌레, 바구미(갑각류 곤충의 유충) 등을 볶거나 찐 요리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4가지 벌레가 차례로 나오는 풀코스 정식의 경우 가격은 1인당 85달러.

식당 주인 테일러 어키넨은 “벌레 요리는 멕시코를 포함해 남미와 아시아에서는 오래 전부터 내려 온 전통음식”이라며 “비위가 약한 고객들을 위해 요리와 함께 멕시코 술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남미와 아시아 국가에서는 현재도 매미는 물론 전갈 등을 식용으로 먹고 있다. 그러나 브루클린 키친을 찾은 고객 중 상당수는 아직까지 메뚜기 요리 정도만을 먹고 귀뚜라미와 바구미 등으로 만든 요리에는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엽기적인 벌레 요리에 대한 반감도 만만치 않다. 브루클린 토박이인 카를로스 에크베리는 “벌레를 먹고 85달러를 낸다니 믿을 수 없다”며 “벌레를 먹고 싶으면 공원에 가서 이런저런 벌레를 잡아서 바비큐를 해 먹으면 된다”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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