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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무료진료소 리빙스톤 CDC, 이용 환자 절반은 '타인종'

한인이 운영하는 저소득층 무료진료소 리빙스톤CDC(회장 박경일)를 이용하는 타인종이 늘고 있다.

리빙스톤CDC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진료소를 이용한 환자 수는 총 168명이며 이 가운데 타인종 환자가 84명으로 약 50%를 차지했다.

전체 환자 수도 늘었다.

8월 환자 수는 7월에 비해 28명 약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 서비스 가운데엔 치과 과목의 인기가 상당했다. 8월 이용자 수가 31명으로 전체 환자의 18.5%를 차지했다.

박경일 회장은 "무료 진료외에도 진료소에는 장애우를 위한 20여개의 운동기구가 마련돼 있어 재활도 돕고 있다"며 "환자들은 월 5달러의 회비를 내면 가족 1명과 함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월 문을 연 리빙스톤CDC 무료진료소는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남가주 20여개 교회와 기관들로부터 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내과 소아과 등의 무료진료와 척추신경과 치과 등은 실비 수준을 받고 진료하고 있다.

박 회장은 "개인과 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아직도 많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부탁했다.

▶문의: (714)248-9500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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