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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신청 이모저모] 학비부담으로 사립대 포기는 금물

김형균/학자금 컨설턴트

이번 주에는 학자금에 대한 걱정으로 포기할 뻔 하였던 사립대학에의 진학을 이룬 성공의 경우를 살펴 보고자 한다.

이 학생을 만난 것은 지난해 6월 말 쯤이다. 처음 만났을 때에 ‘가고 싶어 하는 학교, 생각 하는 학교는’ 이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나온 명단에는 사립 대학은 전혀 들어 있지 않았다.

다시 학자금 지원의 구조를 이야기 하여 주고 지금 학생의 집안 경제 사정에 따라서 볼 때에는 비용이 사립이라고 하여 그렇게 많이 드는 것 만은 아니라고 설득을 하였다. 다음 번 만남에서는 학교 명단이 완전히 바뀌었다. 옆에서 듣고 계시던 어머님은 “그런 학교도 있었나” 하는 반응이다.

이 학생이 입학을 한 ‘University of Rochester’는 지금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생물학 교사가 추천한 학교다.



나는 경험과 학자금 제도를 바탕으로 이 학생이 이 학교를 갈 때에 실제 받을 지원의 내용을 미리 지난 해 7월에 알려 드렸다. 하지만 솔직히 부모님과 학생은 빋으면서도 약간은 ‘설마’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학생이 지원서를 내고 나서 초조한 시간이 흘렀다. 합격 통지서가 오고 며칠 후 ‘Financial Aid Award’가 왔다.

Financial Aid Award의 내용

다른 무엇 보다 실제 받은 Financial Aid Award의 내용을 살펴보자. 실제 지원내역을 종류 별로 구분을 하여 보면;

-Cost of Attendance $43,063
-Grants $33,900
-Loans $3,825
-Work Study $2,500
-Unmet Need $2,838

여기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COA에는 기숙사비, 식대, 책 값, 기본 생활비와 용돈이 포함된 숫자로서 학생이 학교 생활을 하는 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비용은 포함이 된 숫자이다.

Detail한 숫자를 보기 전에 전체의 의미를 보자. 학교에서 볼 때에 이 학생은 상당한 투자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졸업 후 성공의 가능성이 높으며, 자기 학교에서 학업을 마쳤을 때에는 성공의 가능성이 훨씬 높아질 것으로 판단 된다. 하여 이 학생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학교가 중심이 되어 해 보고자 한다.

학교에서 투자 대상으로 잡은 것은 자기 학교와 정부, 부모 학생이다. 정부는 이 학생이 나중에 성공을 하면 세금을 많이 더 낼 가능성에 대해 투자를 한다. 부모님은 자신의 힘이 닿는 대로 학생의 미래에 대해서 투자를 한다. 학생은 지금 현재 능력이 없으므로 일부는 꾸어 주고, 일부는 학교에서 학업 중 일을 하여 벌어서 책임을 지라는 뜻이다.

매년 학생의 학업을 위하여 필요한 43,063불 중에서, 학교와 정부에서 각종 그랜트로 33,900불을 지원을 하며, 학생이 6,325불을 부담을 하여야 하고, 부모님은 책임지시는 부분은 2,838불을 맡아서 이 학생의 학업을 하자라는 투자 제안서 이다.

www.FinancialAid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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