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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디자이너 3명 뉴욕 데뷔

뉴욕패션위크, 컨셉코리아II 성황

한인 디자이너 3명이 9일 링컨센터에서 열린 뉴욕패션위크 그룹 패션쇼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한국 정부에서 진행하는 ‘컨셉코리아II’ 디자이너인 곽현주·이주영·이진윤씨의 패션쇼가 뉴욕패션위크 주 무대를 찾은 1000여명의 패션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

컨셉코리아II의 인트로 영상으로 시작한 패션쇼는 약 40분간 진행됐다. 화려한 영상을 배경으로 런어웨이를 걸어나온 모델들은 곽현주씨의 무채색과 형광색이 어우러진 의상을 선보였다. 이주영씨의 남성복은 검정과 하얀색, 무채색의 절제된 컬러와 디테일이 돋보였다. 이어 소개된 이진윤씨의 무대는 세련된 음악과 남성적이면서도 여성적인 의상이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파슨스 디자인 스쿨 학장인 싸이먼 콜린스는 “런어웨이 배경으로 나온 인트로 영상으로 디자이너들의 영감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디자이너들이 연출한 무대가 아주 흥미로웠다”고 전체적인 소감을 드러냈다.



이스라엘에서 온 수영복 모델인 미리 로젠버그도 “모델들이 의상을 선보이고 무대에 남아 있는 마지막 디자이너의 무대 설정이 아주 강렬했다” 면서 “몇몇 의상은 정말 탐나서 디자이너를 꼭 만나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양영웅 인턴기자 jmher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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