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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접종으로 3가지 독감 '뚝'…CDC, 독감 백신 접종 권고

"생후 6개월 이상 모두 받을 것"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곳곳에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생후 6개월 미만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주 접종 대상이 어린이와 노약자였던데서 확대된 것이다.

CDC는 또한 겨울이 오기 전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예방주사를 맞을 것을 조언했다. 일반적인 독감시즌은 10월부터 시작돼 2월까지 이어지지만 접종 후 2주가 지난 후에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므로 이른 접종이 좋다는 것이 CDC의 설명이다.

워싱턴 어드벤스트 하스피탈의 드류 화이트 응급의료 국장은 “독감 백신은 겨울철 독감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 “올해 독감 시즌에 맞춰 충분한 양의 독감 백신이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 국장은 또 “백신과 함께 중요한 것은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소매로 가리는 등의 예방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보건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백신은 신종플루(H1N1)와 인플루엔자 B, 인플루엔자 H3N2 등 세가지 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복합 백신이라고 전했다.

CDC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미국내 약 6100만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으며, 1만2500명이 사망했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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