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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들리스, 긴 튜브 모양의 '사랑스런 꽃잎'

'사랑스런 식물'이란 표현이 딱 어울리는 코리들리스(Corydalis speciosa.사진)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한국이름은 산괴불주머니다. 잎이 깨끗하고 보기좋게 갈라져서 매우 아름답고 가까운 친척인 블리딩 하트의 잎과 많이 닮았다. 꽃은 긴 튜브 모양에 네 개의 꽃잎이 달려서 모양이 독특하고 신기하다. 바깥쪽의 꽃잎 뒷면에는 닭의 며느리발톱처럼 생긴 작은 스퍼가 달렸고 안쪽의 꽃잎은 수술을 덮고 있다.

코리들리스는 비옥하고 습진 땅을 좋아하고 부분그늘이나 완전그늘에서 자란다. 수영장 가까이나 물이 흐르는 근처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잘 자란다. 혼자서 씨가 떨어져 번식하기도 하고 봄이나 가을에 씨를 뿌려 키울 수도 있다. 남가주 지역처럼 겨울이 온화한 지역에서는 수명이 짧다. 원산지는 중국과 유럽으로 키는 1피트 정도 자라고 옆으로는 8인치 정도 자라지만 주위 환경이 좋으면 옆으로 더 많이 퍼지기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인 코리들리스(Corydalis flexuosa)는 초봄에 반인치 정도 길이의 노란색이나 하늘빛 자색을 띤 블루의 꽃이 모여피고 여름까지 가며 여름이 더운 지역에서는 여름동안 휴면기에 들어갔다가 다음 해 봄에 다시 올라온다. '차이나블루'(China Blue)는 맑은 하늘빛 꽃이 피고 '퍼플리프'(Purple Leaf)는 가장 일찍 꽃이 피는 종류로 자색을 띤 블루의 꽃이 핀다. 유럽이 원산지인 코리들리스는 키가 15인치 정도 크고 옆으로 1피트 정도 퍼진다. 여러 대의 줄기에 아름답고 섬세한 잎이 무성하게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꽃은 짙은 노란색으로 4분의 3인치 길이로 피며 여름 내내 꽃이 핀다.

코리들리스는 병충해에 매우 강하다. 코리들리스라는 이름은 라틴어(Corydalus)와 고대 그리스어의 '깃털 장식이 있는 종달새'(Crested lark)라는 뜻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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