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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리즈-뉴욕주 예비선거 1] 타민족 후보들, 한인 표심에 손짓

오는 14일 실시되는 뉴욕주 예비선거는 한인과 중국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의 ‘보팅파워’를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한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출마 후보들을 살펴본다.

◇연방 상·하원=연방 상원의원 선거에는 찰스 슈머와 커스틴 질리브랜드 등 2명의 민주당 현역 의원에게 같은 민주당 후보 1명과 공화당 후보 5명이 도전장을 던졌다. <표 참조>
연방 하원의원 선거는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등 퀸즈북부 지역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5선거구에 3명의 후보가 출마, 13선의 개리 액커맨 현 의원에게 도전한다.

◇주 상·하원=퀸즈 지역 한인 유권자들에겐 올해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주 상·하원 선거다. 특히 플러싱과 베이사이드·화잇스톤·우드사이드·엘름허스트 등 한인 밀집지역을 포함하는 16선거구가 주목 대상. 5선의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에 아이작 새손 후보와 변호사 출신 존 메서 후보가 도전한다. 주 하원의원 선거의 경우 플러싱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22선거구의 그레이스 멩 현 의원이 단독출마, 재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주지사와 주 검찰총장=올해 뉴욕 주지사 선거는 데이빗 패터슨 현 주지사(민주)와 앤드루 쿠오모 현 주검찰총장(민주)의 경합으로 전개될 가능성 크다. 주 검찰총장 선거에는 현재 5명의 민주당 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있다.

신동찬 기자·이주사랑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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