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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다민족 조찬기도회 "커뮤니티 화합과 여성 사역자 위한 기도를"

하반기를 맞아 커뮤니티간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다민족 조찬기도회가 열린다. 코리안ㆍ라티노 커뮤니티 협회(KLCA)와 타 커뮤니티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기도회는 '여성 크리스찬 리더들의 영향력 향상'이란 주제로 11일 오전 8시 가든스위트 호텔 2층에서 열린다. 키노트 스피커에는 헬렌 윌리엄스 아주사 퍼시픽 교육학 학장이 나선다.

KLCA 김태현 대표는 "2월 기도회를 시작할 때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다"며 "최근까지 약 250여명의 사역지도자들과 교류하고 있고 참여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찬기도회에는 한인교계 지도자들을 포함 흑인 라티노 백인 교계 지도자들이 각각 일정 비율을 맞춰 1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주제에 대해 김 대표는 마이클 가르시아 신부의 말을 빌어 "최근 라틴교계에서 다수의 여성들이 무슬림으로 개종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현상을 줄이기 위해 이상적인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여성 사역지도자들을 많이 성장시켜 교계의 이탈을 줄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여성들이 집안일과 다양한 이유로 크리스찬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다"며 "기도와 노력으로 슬기롭게 이겨가고 활동하는 여성 사역자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기도회에서는 제 2대 커뮤니티평화상 수상자에 대한 수여식도 함께 열린다. 이번 수상자에는 오랫동안 커뮤니티간 화합과 봉사를 실천해 온 인랜드 서머나 장로 교회의 최열리 목사와 로코 포 크라이스트(Loco for christ)의 아트 피에로스 목사가 선정됐다. 지난 1회 수상자는 흑인 커뮤니티의 브라이언 템플 감리교회(Bryant Temple African Methodist Episcopal Church)의 클레이드 W. 오덴 목사와 KLCA 창립자인 조영건 목사였다.

이상배 기자 kongfriend@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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